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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결혼발표 “내년 3월19일 백년가약, 상견례 마쳤다”(공식입장)

김하늘, 결혼발표 “내년 3월19일 백년가약, 상견례 마쳤다”(공식입장)

등록 2015.10.23 16:38

수정 2015.10.23 16:54

이이슬

  기자

뉴스웨이 DB뉴스웨이 DB


배우 김하늘이 결혼한다.

23일 김하늘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두 사람은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했다. 이에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김하늘씨와 예비 신랑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린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일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하늘이 포시즌스 호텔과 신라호텔 등 국내 5성급 이상 호텔들을 후보로 놓고 결혼식장을 어디로 할지 고민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김하늘은 1996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피아노', '온에어', '신사의 품격'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와 '여교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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