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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김현주, 눈물포옹? 페이크 맞죠··· ‘애인있어요’ 삼각멜로 가속

이규한·김현주, 눈물포옹? 페이크 맞죠··· ‘애인있어요’ 삼각멜로 가속

등록 2015.10.23 08:53

홍미경

  기자

SBS ‘애인있어요’ 김현주, 이규한, 지진희 삼각멜로가 가속화 되면서 꿀잼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제공=SBS, 아이윌미디어SBS ‘애인있어요’ 김현주, 이규한, 지진희 삼각멜로가 가속화 되면서 꿀잼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제공=SBS, 아이윌미디어


‘애인있어요’ 김현주 이규한 지진희 삼각멜로가 가속화 되면서 꿀잼 전개를 예고했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3일 김현주 이규한이 애틋한 포옹을 나누고, 이를 지진희가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병원 복도 의자에 모로 웅크리고 누워 잠이 들었던 김현주에 자신의 옷을 덮어주고는 다정한 손길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다. 그리고 곧 한쪽 무릎을 꿇고 김현주 앞에 앉아 걱정을 한껏 내비쳤다. 김현주는 이런 이규한을 꼭 끌어안았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지진희는 충격 받은 얼굴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16회에서 도해강(김현주 분)은 최진언(지진희 분)의 저돌적이면서도 절절한 고백에 흔들리고 있음을 고백해 파란을 일으켰다.

기억은 잃었어도 심장이 이 사랑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해강은 자신을 뒤흔드는 이 알 수 없는 감정에 무척이나 힘들어했고, 진언 역시 이런 해강에 괴로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게다가 해강 옆에는 백석(이규한 분)이 진언 옆에는 설리(박한별 분)이 있는 상황. 특히나 해강은 4년 전 피투성이가 된 자신을 발견한 뒤 지금까지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백석을 더 이상 모른 척 할 수 없었다. 그런 가운데 해강과 백석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이 된 것.

과연 해강은 백석의 한결같은 사랑에 응답을 한 걸까. 또 충격에 휩싸인 진언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점점 더 깊이를 더해가는 세 사라의 애절한 사랑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과 시청률 상승세를 얻고 있다.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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