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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119특수구조단, 산악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

광주광역시, 119특수구조단, 산악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

등록 2015.10.22 17:49

김남호

  기자

22일, 민·관 공조체제 강화한 입체 훈련

광주광역시, 119특수구조단, 산악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 기사의 사진


119특수구조단은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북부소방서 합동으로 22일 무등산 충민사 인근 계곡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과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119산악구조대원, 공원관리공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추락환자 발생 시 로프 하강을 통한 접근 및 산악용 들것과 도르래를 이용한 조난자 운반 등 등반 사고와 조난 사고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천택 119특수구조단장은 “가을철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실족사고 등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입산할 때 미리 등산로를 확인하고 산행 중에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등산객에게 산악사고 예방 홍보물을 나나눠주고, 안전수칙과 인명구조교육 등 산악 안전사고 예방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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