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는 인터넷 참여가능, 표본가구 현장조사는 내달 15일까지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 조사는 관내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 및 지역발전 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별, 연령, 주택 종류 등과 같은 전수조사 항목은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총 24종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통계를 작성하는 등록 센서스 방식으로 변경된다.
행정자료 활용이 어려운 교육정도, 경제활동, 아동보육 등 개별특성 항목에 대해서만 20%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현장 조사 항목은 총 52개로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향후 정책 수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진행되며, 24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으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구주택 총 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조사원이 사전 배부한 인터넷조사 참여번호로 로그인 후 조사 항목별로 답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11월 1일부터 실시하는 현장 조사는 국민의 20%만 대상이 되기 때문에 국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조사에 응해 주길 바란다” 며 “조사원의 방문 없이 응답 가능한 인터넷 조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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