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6일 화요일

  • 서울 13℃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6℃

  • 강릉 16℃

  • 청주 17℃

  • 수원 12℃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5℃

  • 전주 13℃

  • 광주 15℃

  • 목포 11℃

  • 여수 19℃

  • 대구 19℃

  • 울산 18℃

  • 창원 20℃

  • 부산 18℃

  • 제주 16℃

‘극적인 하룻밤’ 한예리, 생애 첫 로맨틱코미디 어떨까

‘극적인 하룻밤’ 한예리, 생애 첫 로맨틱코미디 어떨까

등록 2015.10.22 16:12

이이슬

  기자

사진=영화 '극적인 하룻밤'사진=영화 '극적인 하룻밤'


배우 한예리가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으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2007년 단편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로 미장센 단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후 많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배우 한예리.

본격적으로 충무로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영화 '코리아'에서는 북한 탁구 국가대표 선수 순복 역으로 붙해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여자신인상의 명예를 안았다.

이후 '동창생'에서는 무용수를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혜인 역을, 영화 '해무'에서는 밀항선에 오른 조선족 처녀 홍매로 변신해 완벽한 조선어를 구사해 극찬을 받았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구축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한예리가 '극적인 하룻밤'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에서 한예리는 애인에게 헌신했지만 헌 신짝처럼 버려진 연애하수 시후 역을 맡아 로코물에 도전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먹지 못하는 음식도 마다 않고, 그가 부르면 잠을 자다가도 뛰쳐나가는 5분대기조 열애 을(乙) 시후.

한예리는 "로맨틱 코미디는 오로지 배우들의 연기로만 승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보다 섬세한 장르인만큼 어느 때보다 열심히 촬영했다"고 전했다.

하기호 감독은 한예리에 "굉장히 동물적인 배우다. 우리 영화로 한국영화 차세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연애하다 까이고, 썸타다 놓치는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오는 겨울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