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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방천 수질개선 공사 재개

광주광역시, 서방천 수질개선 공사 재개

등록 2015.10.21 18:06

김남호

  기자

내년 6월까지 광주천 두물머리 주변 하상여과시설 설치

광주광역시, 서방천 수질개선 공사 재개 기사의 사진


광주광역시는 북구(임동 한국아델리움 앞)에 위치한 광주천 두물머리 주변에 하상여과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 구간은 광주천의 지류인 서방천의 하천 기능을 회복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유지 용수를 추가 공급하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일부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총사업비 108억원(국비 지원 50%)을 투입해 서방천에 유지용수(Q=1만2000㎥/일)를 추가로 공급하는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들어갔다. 현재 광주천에서 신안교 인근 서방천까지는 송수관로(L=1.45㎞)가 설치됐다.

이번 공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우기에 일시 정지한 공사를 재개한 것으로, 시는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이달부터 잔여 공정인 하상여과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공사 기간에는 광주천 두물머리 주변인 임동 한국아델리움 앞 고수부지의 자전거도로 300여 m 구간과 체육시설 등을 임시 이설하고, 임시 수로를 설치해 광주천 물을 우회토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6월 우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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