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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영원무역, 3Q 재고자산 증감률 외형회복 가능성↑”

하나금투 “영원무역, 3Q 재고자산 증감률 외형회복 가능성↑”

등록 2015.10.21 08:23

최은화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영원무역에 대해 3분기 재고자산 증감률로 4분기 외형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영원무역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6.5% 늘어난 5429억원, 영업이익은 12.2% 줄어든 6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감익의 주 요인은 종속회사 Scott Sports의 비수기에 따른 영업손실 발생과 OEM부문 매출 부진에 따른 수익성 둔화라는 분석이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cott의 3분기 비수기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 판매 증가, 성수기에 대비한 마케팅 비용 확대로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OEM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1.5%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원무역은 재고자산 증감률 추이가 매출 증감률을 1~2분기 선행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5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온 원재료 재고자산 증감률이 전년보다 증가할 경우 4분기 OEM부문 매출 성장률은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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