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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더블유게임즈, 상장 후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공 여부에 주목”

메리츠종금證 “더블유게임즈, 상장 후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공 여부에 주목”

등록 2015.10.20 08:20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상장 후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공 여부 및 오버행 이슈 해소 시점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더블유게임즈는 국내 1위 소셜카지노 게임개발업체로 오는 11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적정 기업가치는 내년 순익 기준 적정 PE 20배 적용시 1조2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며, 공모가 밴드 상단 적용시 약 10%의 업사이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게임시장의 히든마켓으로 꼽히는 소셜카지노 게임 부문 매출 상위 5위 업체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소셜카지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대방과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며 게임하는 소셜게임의 ‘소셜’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카지노 게임”이라며 “올해 3조8000억원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오는 2017년에는 5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스닥 상장 후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공 여부 및 오버행 이슈 해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11월 신규 슬롯게임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고, 캐주얼 게임 개발도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다만 벤처캐피탈 물량 6.2%가 상장 1개월 후 처분 가능하고, 최대주주 지분 43.2%도 보호예수기간 6개월 이후 매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버행 해소 시기를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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