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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국 37개 대학서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 개최

금감원, 전국 37개 대학서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 개최

등록 2015.10.19 06:00

이경남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016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전국 37개 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인회계사시험 제도는 지난 2007년 부분합격제도, 학점이수제도, 영어시험 대체 제도 도입 등 대폭 개편되며 수험생의 문의가 많아진 바 있다.

이에 금감원 측은 수험생의 정보 부족 해소와 우수 인제의 응시 유도 등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1일 동덕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17개, 지방 20개 대학교 등 개최를 요청한 모든 대학에서 회계학 전공자와 기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공인회계사시험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시험절차와 방법, 유의사항이 안내되며 시험응시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 등이 소개된다.

특히 설명회 참석자에게 ‘2016년도 공인회계사시험 길라잡이’ 책자가 배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금감원은 해당 대학교수나 수험생으로부터 시험관련 애로·건의사항도 청취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앞으로도 수험생이 시험제도를 정확히 이해해 차질없이 시험준비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대학의 우수 인재가 회계시장에 지속해서 유입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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