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임직원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의료진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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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쌍용양회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동해시 삼화동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쌍용양회 제공
쌍용양회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동해시 삼화동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단은 쌍용양회 동해종합기술훈련원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진맥, 침·부항·물리치료, 처방약 배부 등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에서는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2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고 쌍용양회는 20여명이 참여해 일반의약품 및 간식 지원, 진료소 설치, 차량지원, 주민 안내 등을 담당했다.
한방 의료봉사는 연로한 주민들의 노인성 질환에 효과가 크고 임시진료소에서도 일반 한의원과 비슷한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의료진은 쌍용양회와 공동으로 수년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 이상으로 어떤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의료봉사를 비롯한 쌍용양회와 주민들 간의 다양한 상호교류 프로그램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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