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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파인애플.
15일 업계에 따르면 무학은 오는 19일 ‘좋은데이 파인(파인애플)’를 출시하고 전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먼저 선보인 레드(석류), 스칼렛(자몽), 옐로우(유자), 블루(블루베리)에 이어 모두 6종으로 늘어났다.
최근 2030세대 중심으로 저도주와 과일맛 주류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표현된다.
‘좋은데이 파인’은 기존의 컬러시리즈와 동일한 알코올 도수 13.5도 이지만 제품의 특징이었던 병뚜껑 색깔은 기존 소주와 같은 초록색이다.
무학은 지난 5월11일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내놓은 이후 누적 판매량은 두 달 만에 2500만병을 돌파했으며 이 중 서울과 수도권 판매량은 1000만병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무학은 전국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시설 정비를 통해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대한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 기존 용인공장 직매장 외에 추가로 용인물류센터를 확보했으며 원활한 배송을 위해 물류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배송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지난 6월부터 국 편의점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대형 할인매장까지 유통망이 확대됐다.
무학 관계자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추고 수출용 제품 개발 등 신제품 출시에 대한 연구는 상시 진행되고 있다”며 “젊은 소비자 중심으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순한 소주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확대되고 있어 컬러시리즈의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jhjh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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