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하겠으며, 4분기에는 중국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중국 경기 부진을 감안해 기존 34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3분기 영업잉기은 전 분기 대비 36.9% 줄어든 40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고효과로 인해 2분기보다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해 기록한 연간 전체 영업이익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4분기 실적도 감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주가는 단기적인 실적 방향성 대신 중국 경기 회복 여부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및 대산공장 정기보수 진행을 감안해 감익 추세가 전개될 전망”이라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일 여지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롯데케미칼의 올해 3분기 영업잉기은 전 분기 대비 36.9% 줄어든 40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고효과로 인해 2분기보다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해 기록한 연간 전체 영업이익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4분기 실적도 감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주가는 단기적인 실적 방향성 대신 중국 경기 회복 여부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및 대산공장 정기보수 진행을 감안해 감익 추세가 전개될 전망”이라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일 여지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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