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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DB
국회는 6일 12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감사를 갖는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경제 정책인 초이노믹스가 성공이냐 실패냐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예상된다.
국세청을 상대로는 세수부족 문제와 함께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및 향후 세입 확보방안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과 석촌호수 수위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병역 문제도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국감을 갖는다. 최근 여권에서 논란이 일었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휴대폰 설문조사의 정확성 등을 놓고 여야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국감을 갖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농협중앙회 등 농협 계열사의 낙하산 인사에 대한 지적이 쏟아질 전망이다.
국방위원회는 광주에 위치한 육군상무대와 목포 해군 3함대를 방문하며, 보건복지위원회는 전북대학교 내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방문해 감염병 대책 및 관리 실태를 집중 감사한다. 안전행정위는 경상남도 및 전라남도의 행정 및 경찰청을 방문해 지방 치안 상황 등을 점검하고 법제사법위원회는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검찰 수사의 공정성 등을 감사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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