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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은행 예금금리 1.55%, ‘사상 최저’ 기록 경신중

8월 은행 예금금리 1.55%, ‘사상 최저’ 기록 경신중

등록 2015.09.25 12:06

박종준

  기자

8개월째 하락세···대출금리는 3개월 만에 상승

8월 은행 예금금리가 1.55%를 기록하며 8개월째 신기록을 써 가고 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8월중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55%로 전월대비 2bp 하락했다. 반면 대출금리는 연 3.44%로 전월대비 1bp 상승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2bp 하락했고, 시장형금융상품은 전월과 동일
했다.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이 3bp 상승했고, 가계대출은 4bp 하락했다. 이에 따른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는 1.89%p로 전월대비 3bp 확대됐다.

8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50%로 전월대비 4bp, 총대출금리도 연 3.69%로 전월대비 5bp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는 2.19%p로 1bp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는 모두 하락했고,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도 신협을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7bp, 대출금리는 33bp 하락했다. 신용협동조합은 예금금리는 5bp 하락한 반면 대출금리는 2bp 상승했다.

상호금융 예금금리는 4bp, 대출금리는 6bp 하락했고, 새마을금고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각각 2bp, 4bp 하락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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