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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모, 배신자 끝판왕 등극··· ‘용팔이’ 종방까지 2회 결말은?

최병모, 배신자 끝판왕 등극··· ‘용팔이’ 종방까지 2회 결말은?

등록 2015.09.25 07:53

홍미경

  기자

SBS ‘용팔이’ 최병모가 배신자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SBS ‘용팔이’ 최병모가 배신자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


‘용팔이’ 최병모가 배신자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하며 극의 긴장잠을 더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6화에서는 최회장(고인범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이 한도준(조현재 분)를 두고 갈등을 빗다 결국 전쟁을 선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 사이의 골은 더 깊어 갔다. 이날 김태희의 수족이 된 비서실장 최병모는 “이럴 때 고사장 같은 인간이 있었어야 하는데”라는 무시를 당하면서도 충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극의 감초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러는가하면 앞서 최회장이 “배신자새끼. 금마 한테는 아무 연락 없나?”, ”그런 배신자새끼가 옆에 딱 붙어가 있는데”라고 말하며 비서실장의 배신에 대한 복선을 깔면서 시청자들을 긴장의 상태로 몰아갔다.

결국 한여진은 비서실장에게 “당신이 대정 비서실장에게 정보를 흘리는 걸, 내가 정말 모르고 놔둔 것 같아?”라고 말하며 그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고, 최병모는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한도준에 이어 한여진까지 배신하며 배신의 끝을 보여주는 비서실장이 과연 어디까지 갈지,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는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종방까지 2화를 남겨두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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