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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은행·증권·보험 한번에 서비스···복합점포 개점

KB금융, 은행·증권·보험 한번에 서비스···복합점포 개점

등록 2015.09.24 09:46

수정 2015.09.24 10:01

조계원

  기자

금융 1번지 여의도에 1호점 오픈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1호점을 오픈을 기념하고 있는 KB금융지주 박재홍 전무, KB국민은행 이오성 부행장, KB금융지주 양종희 부사장, KB손해보험 김병헌 사장,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왼쪽 네번째), KB생명보험 신용길 사장,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 KB국민은행 이홍 부행장, KB국민은행 김정기 전무 /사진=뉴스웨이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1호점을 오픈을 기념하고 있는 KB금융지주 박재홍 전무, KB국민은행 이오성 부행장, KB금융지주 양종희 부사장, KB손해보험 김병헌 사장,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왼쪽 네번째), KB생명보험 신용길 사장,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 KB국민은행 이홍 부행장, KB국민은행 김정기 전무 /사진=뉴스웨이



KB금융그룹은 25일 그룹의 심장부인 여의도 본점에 손해·생명보험이 입점한 진정한 의미의 복합점포를 개점했다.

KB금융은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은행·증권 복합점포에 KB손해보험과 KB생명보험이 입점해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복합점포는 한 영업점 내에 은행은 물론 증권과 보험사의 영업소 등이 들어와 한 공간에서 고객에게 원스톱(One-stop)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손해보험이 제외된 타 금융그룹의 복합점포와 다르게 KB손해보험이 입점해 진정한 토탈 금융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앞으로 이 점포를 방문한 고객은 은행·증권 업무는 물론 방카슈랑스에서 자동차보험, 종신보험 등까지 가입할 수 있다.

KB금융은 “복합점포에 전문적인 재무설계가 가능한 공인 재무설계사(CFP) 및 언더라이팅(계약심사) 담당자 등 우수직원을 2명씩 배치했다”며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여의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新복합점포만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바쁜 직장생활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사전예약 상담 서비스, 건강(Health) 상담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장인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은행 업무 마감 후인 오후 7시까지 복함점포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KB금융은 은행·증권 복합점포의 창구 일렬배치, 공동 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복합점포 개점은 업계 최초의 사례로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위한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객 선택권 제고를 위한 최상의 성공모델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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