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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지나면 극장가는 ‘여신 쓰나미’···“男心은 흥분 중”

추석 황금연휴 지나면 극장가는 ‘여신 쓰나미’···“男心은 흥분 중”

등록 2015.09.24 08:20

김재범

  기자

'온리유' 탕웨이'온리유' 탕웨이

올 가을, 평생 기다려온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난 6일간의 로맨틱 여행을 그린 ‘온리 유’(수입: ㈜메인타이틀픽쳐스│배급: ㈜영화사 빅)속 탕웨이를 포함해 ‘리그레션’ 엠마 왓슨과 ‘돌연변이’ 박보영 등 아름다운 미모의 배우들이 스크린을 찾아온다.

결혼 직전, 거짓말처럼 나타난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한 여행을 그린 ‘온리 유’ 탕웨이와 ‘리그레션’ 엠마 왓슨, ‘돌연변이’ 박보영이 10월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나라 이탈리아에서 펼쳐지는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온리 유’에서 탕웨이는 어릴 적 점괘에서 2번이나 나온 운명의 이름을 찾아 이탈리아까지 무작정 떠나온 ‘팡유안’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2007년 영화 ‘색, 계’를 통해 매혹적인 매력과 파격적인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탕웨이는 ‘만추’에서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연기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시절인연’으로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하며 멜로의 여신으로 떠올랐다. 운명의 이름을 지닌 상대를 찾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부터 피렌체까지 6일간의 로맨틱한 여행을 통해 그려지는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탕웨이 마성의 매력으로 올 가을 극장가를 설레게 할 예정이다.

'리그레이션' 엠마 왓슨'리그레이션' 엠마 왓슨

'돌연변이' 박보영'돌연변이' 박보영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히로인 ‘헤르미온느’ 역으로 아역시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다음 달 15일 개봉하는 영화 ‘리그레션’을 통해 첫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1980년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피해자는 있으나 범인이 없는 사건으로 미스터리한 실화를 다룬 스릴러를 통해 엠마 왓슨은 극중 비밀을 간직한 소녀 ‘안젤라’ 역을 맡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같은 달 22일 개봉하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한 남자의 사건을 그린 독특한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tvN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등에서 러블리하고 귀여운 미모로 남심을 사로잡은 박보영이 극중 생선인간이 된 남자의 구여친 ‘주진’역을 맡아 2% 부족한 인간미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올 가을 극장가를 수놓을 한-중-미 ‘여신’ 대결의 향연이 남심을 벌써부터 뒤흔들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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