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2℃

  • 강릉 14℃

  • 청주 23℃

  • 수원 17℃

  • 안동 2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1℃

  • 광주 21℃

  • 목포 21℃

  • 여수 19℃

  • 대구 25℃

  • 울산 19℃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7℃

노덕 감독이 김대명은 선택한 이유

[특종: 량첸살인기] 노덕 감독이 김대명은 선택한 이유

등록 2015.09.23 12:44

김재범

  기자

사진 = 최신혜 기자사진 = 최신혜 기자

노덕 감독이 자신의 차기작 ‘특종: 량첸살인기’에서 배우 김대명을 캐스팅한 비화를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특종: 량첸살인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노덕 감독은 “작품을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배우들과는 거의 모두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쓰면서도 혼자 마음 먹은 배우들과 거의 다 작업을 하게 됐다. 그런데 마지막 한 역할만 적합한 배우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노 감독은 “그러던 중 드라마 ‘미생’을 보게 됐다. 그때 김대명을 알게 됐다”면서 “캐릭터와 느낌은 달랐지만 연기를 잘해서 만나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 조각 하나가 맞춰진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노 감독의 느낌이 맞아 떨어지면서 영화에 합류하게 된 김대명은 “무명이던 날 대중들에게 알린 작품이 ‘미생’이다”면서 “내게 인생의 특종은 ‘미생’을 만나게 된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 특종을 터트린 기사 허무혁(조정석)이 사실은 사상초유의 오보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을 그리고, 그 오보를 따라 사건이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다음 달 22일 개봉.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