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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윤세아, 김민경 향해 “너의 비참한 최후 기대해”··· 경고

‘이브의 사랑’ 윤세아, 김민경 향해 “너의 비참한 최후 기대해”··· 경고

등록 2015.09.23 10:44

홍미경

  기자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 93회에서는 김민경의 계략을 눈치챈 윤세아가 경고를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이브의 사앙' 영상캡처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 93회에서는 김민경의 계략을 눈치챈 윤세아가 경고를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이브의 사앙' 영상캡처


윤세아가 김민경을 향한 공격을 본격화 할것임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93회에서는 세나(김민경 분)의 계략을 눈치챈 송아(윤세아 분)가 경고를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아는 세나를 찾아가 "니가 엄마를 한본부장 방으로 유인한거지?"라고 따지자 세나는 "미친거 아냐?"라고 버럭했다.

송아는 "엄마 말로는 커피숍에 있던 단발머리 여자가 전화로 한본부장에 대해서 얘기하는걸 들으셨다는데?"라고 물었고 급히 머리를 묶은뒤 세나는 "아까까지 묶고 있다가 방금 푼거아. 세상에 단발머리가 단 하나냐구"라고 어이 없는 행동으로 실소를 금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송아가 "우리 회사에서 이런일을 벌일건 너밖에 없잖아"라고 밀어 붙이자 세나는 "나쁜건 다 나지? 착한건 다 너구.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억지야?"라고 화를 냈다.

또 송아는 "너 혼자 계획한거 아니지. 이번에도 아버님이 시켜서 한거야?"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아노자 세나는 "삼류소설 쓰지마. 니가 지금 그 자리에 누구덕에 있는건데. 감히 집안의 기둥인 아버님을 의심해 시건방지게?"라고 펄펄뛰었다.

세나의 적반하장 행동에 어이없어 하던 송아는 "날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서 우리 엄마까지 건드리는 너. 내 손으로 그 자리에서 끌어 내릴거야. 기고만장해서 안하무인격으로 날뛰는데 그럴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누릴 수 있을때 누려. 니가 나중에 더 비참하게 피눈물을 흘릴테니까"라고 경고를 날렸다.

그러나 세나는 "지금 니 눈빛으로 봐서 날 잡아먹겠다는 눈빛인데, 말로만 하지 말고 능력을 보여줘봐. 그래봤자 널 먼저 잡아먹겠지만"아라며 기세등등해 했다.

결국 소아는 "이 쇼를 보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 사방에서 그물로 미꾸라지를 잡듯이 서서히 널 옭아매 줄거야. 기대해. 너의 비참한 최후를"이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남기며 세나를 향한 공격을 멎추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 오전 MBC에서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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