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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앞둔 ‘장사의 신-객주 2015’, ‘용팔이’ 독주 막을까··· 본방사수 컷 공개

첫방 앞둔 ‘장사의 신-객주 2015’, ‘용팔이’ 독주 막을까··· 본방사수 컷 공개

등록 2015.09.23 08:02

홍미경

  기자

사극 어벤져스라 불리는 ‘장사의 신-객주 2015’가 흥행돌풍의 주역 ‘용팔이’ 독주를 막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제공=SM C&C사극 어벤져스라 불리는 ‘장사의 신-객주 2015’가 흥행돌풍의 주역 ‘용팔이’ 독주를 막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제공=SM C&C


사극 어벤져스라 불리는 ‘장사의 신-객주 2015’가 흥행돌풍의 주역 ‘용팔이’ 독주를 막을까?

2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제작 SM C&C)는 밑바닥 보부상에서 시작해 진정한 상도를 펼치며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담겨질 전망이다.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사극 불패 배우들이 총집합, 사극 명장 김종선PD와 역동 필력 정성희-이한호 작가와 의기투합해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첫 방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는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정태우-문가영 등이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부탁하는 마음을 담은 ‘본방사수 자필 메시지’를 들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촬영이 잠시 쉬는 동안 배우들이 직접 스케치북 위에다가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본방사수 자필 메시지’를 써내려간 후 개성만점 포즈를 취했던 것.

우선 조선 최고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의 장혁이 본방사수 독려컷 선두주자로 나섰다. 장혁은 특유의 외유내강 미소를 지어보이며 직접 적은 “‘장사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첫 방송’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들었다.

첫방 앞둔 ‘장사의 신-객주 2015’, ‘용팔이’ 독주 막을까··· 본방사수 컷 공개 기사의 사진


남장 여자 개똥이이자 무녀 매월 역을 맡은 김민정은 “‘장사의 神-객주 2015’ 허벌나게 재밌어부러~!!!”라며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특히 냉철한 길소개 역의 유오성은 그동안의 서슬 퍼런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장사의 神-객주 2015’ 반드시 본방사수를 하겠소!”라고 쾌활발랄하게 본방사수를 응원, 즐거움을 더했고 조선 제일의 경국지색 조소사 역을 맡은 한채아는 청초한 미소를 지은 채 “‘장사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수요일 첫 방송!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깜찍한 글씨체와 함께 여러 개의 하트를 그린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천봉삼에게 반해버린 결의형제 선돌 역의 정태우는 “‘장사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첫 방송, 본방사수!!”라고 느낌표로 강조한 뒤 “본방보고~ 재방으로 또 보고~ 다시보기로 또 보고~ ㅎㅎ”라며 재치 넘치는 깨알 문구를 적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조소사의 교전비 월이 역을 맡은 문가영은 “‘장사! 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본방 사수♡”라며 밑줄 쫙 하트를 붙여 ‘귀요미’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담아낸 배우들의 ‘첫 방 본방사수’ 염원이 ‘장사의 神-객주 2015’ 현장의 행복한 기운까지 안방극장에 전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정태우-문가영 등 ‘장사의 신-객주 2015’배우들이 안방극장으로 찾아가는 날이 단 하루 남았다”며 “대한민국 사극 어벤져스 배우들과 김종선PD, 정성희, 이한호 작가의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담겨질 지 내일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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