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삼림화재보호국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시에라 네바다 산맥 지역의 애머도·캘러베러스 카운티에서 일어난 산불로 2명이 숨지고 집 503채가 불에 탔다고 밝혔다.
이 불은 현재 65%가 진화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레이크 카운티에서 일어난 다른 불로 3명이 숨지고 600채에 가까운 집들과 수백 개의 구조물이 불에 탔다.
이 두 산불은 이달 12일에 발생했으며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높은 날씨 탓에 급속히 번졌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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