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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서 기자
등록 :
2015-09-20 11:19

수정 :
2015-09-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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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회장 “현지 인재 직접 챙긴다”

20일 중국 베이징서 열린 채용행사 진행

지난 19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가운데)과 김민환 CHO 전무(맨 왼쪽)가 북경에서 열린 글로벌 우수인재 채용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환담을 나누고있다. 사진=LG화학 제공


“미래 가장 큰 소재 시장이 될 중국을 선점할 인재를 데려 오겠습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중국 현지 인재 확보에 나섰다. 20일 LG화학에 따르면 박진수 부회장은 지난 주말 김민환 CHO(최고인사책임자) 전무, 이지승 중국지역총과 상무 등과 함께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대 및 칭화대 등 중국 내 주요 10여개 대학 학부생 30여명이 초청됐다. 박 부회장은 이들에게 직접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박 부회장은 “LG화학 전체 매출 중 약 40%가 중국에서 발생하며 향후 미래 성장 사업분야의 가장 큰 시장 또한 중국이 될 것”이라며 “미래 중국 시장을 공략할 소재를 가장 잘 만들고 잘 팔 수 있는 인재를 직접 모시러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터인 LG화학에서 함께 꿈을 실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그는 인연이 있다면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반드시 만나게 된다는 속담 ‘유연 천리 래상회(有緣 千里 來相會)’를 직접 중국어로 언급하며 학생들을 만나 LG화학의 강점을 소개하는 등 스킨십 경영을 펼쳤다.

박 부회장은 취임 후 매년 해외출장과 연계해 현지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직접 주관하는 등 인재 확보에 신경을 기울여왔따.

지난 6월 일본 도쿄를 찾아 BC투어행사를 주관한 것을 비롯해 오는 10월에는 미국에서도 이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평소 “CEO의 가장 큰 사명은 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인 인재를 수혈하는 것”이라 말하며 인재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화학은 올 초 무기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진규 서울대 교수를 영입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화학업계 최초로 마이스터고 재학생 50여명을 사전 채용하는 등 R&D·생산·지원 부서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정규직 임직원수도 박 부회장이 CEO를 맡은 이후 약 20% 가량 증가해 올해 상반기 현재 1만3800여명에 달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CEO가 직접 채용을 주도할 만큼 인재 확보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LG화학은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와 열정을 가진 차별화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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