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3℃

  • 인천 21℃

  • 백령 16℃

  • 춘천 25℃

  • 강릉 23℃

  • 청주 24℃

  • 수원 23℃

  • 안동 25℃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5℃

  • 전주 25℃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7℃

  • 울산 25℃

  • 창원 26℃

  • 부산 25℃

  • 제주 22℃

‘정글의 법칙’ 잭슨 “나 이거 안하면 안돼?”···느닷없는 하차선언 왜?

‘정글의 법칙’ 잭슨 “나 이거 안하면 안돼?”···느닷없는 하차선언 왜?

등록 2015.09.18 22:33

수정 2015.09.18 23:13

김재범

  기자

‘정글의 법칙’ 잭슨 “나 이거 안하면 안돼?”···느닷없는 하차선언 왜? 기사의 사진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 출연해 타고난 운동신경과 엉뚱한 매력으로 생존강자로 떠올랐던 갓세븐 잭슨이 돌연 생존포기 폭탄발언을 해 병만족을 당황케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니카라과’편에서 잭슨은 디스커버리 채널을 보며 정글에 대해 기대했던 것과 달리, 동물 등의 먹잇감이 발견되지 않자 “정글 맞아?”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늦은 밤, 이구아나 사냥에 성공하며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옥수수와 용과 등의 과일로 간단히 배를 채운 병만족은 밤이 늦었으니 이구아나는 다음날 먹자는 병만 족장의 제안해 모두 동의했다. 이에 잭슨은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힘든 생존활동과 함께 이어지는 배고픔에 많이 민감한 모습이었던 것.

결국 잭슨은 참지 못하고 힘겨움을 토로 “촬영 안하면 안돼요?”라며 폭탄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잭슨의 폭탄발언으로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병만 족장과 맏형 현주엽이 가장 당황하며 “이구아나 요리 지금 해줄까?” “잭슨 배고파?” 등 잭슨을 달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이때 적막을 깬 건 하니의 생일축하 노랫소리에 김병만과 현주엽 모두 어리둥절해 했다. 사실 이 날 하니와 잭슨, 최우식은 맏형 현주엽과 김병만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던 것. 현주엽과 김병만은 잭슨의 폭풍 열연에 깜빡 속았다고 했는데. 잭슨은 “더 세게 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열연(?)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며 “영화에 잭슨을 쓰고 싶으면 연락 주세요”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