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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개사 통합 주장···조환익 “필요성과 현실성 사이에서 고민”

[국감]발전5개사 통합 주장···조환익 “필요성과 현실성 사이에서 고민”

등록 2015.09.18 16:10

현상철

  기자

발전 5개사를 2~3개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필요성과 현실성 사이에서 고민된다”고 말했다.

18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한전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채익 의원(새누리당)은 발전 5개사를 2~3개로 통합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 사장은 “발전사 구조조정을 한지 약 15년이 지나 (구조조정을 위한)발전사 성과평가를 할 때가 됐다”며 “효율성 면에서 볼 때 발전사 통합은 바람직한 생각인 것 같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조 사장은 “그러나 현실적으로 각 지역에 위치해 있는 발전소를 재통합하는 게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필요성과 현실성 사이에서 고민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발전5개사 및 한수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발전자회사 통합을 제안했었다.

이 의원은 발전사 간 과도한 경쟁으로 경영 효율화와 사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규모경제 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5개 발전사를 2~3개로 통합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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