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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거짓말로 가슴앓이··· 심이영에 “이혼해라”

[어머님은내며느리] 김혜리, 거짓말로 가슴앓이··· 심이영에 “이혼해라”

등록 2015.09.16 09:11

이이슬

  기자

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심이영에 이혼하라고 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67회에서는 추경숙(김혜리 분)이 거짓말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추경숙은 임신을 빌미로 장성태(김정현 분)의 폭로를 막았지만, 병원 검사 결과 임신이 아니었다. 그러나 경숙은 박봉주(이한위 분)에 임신이 맞다고 거짓말 했다.

이후 양문탁(권성덕 분)은 이들을 불러 호칭을 정리했고, 경숙은 유현주(심이영 분) 앞에 큰절까지 올린 상황. 현주 역시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현주와 경숙은 잠을 설치며 고민했고, 다음날 둘은 만났다.

경숙은 "이대로 살다간 말라 죽을 것 같다. 나 이대로는 못살겠다"고 말했고, 현주는 "그럼 아버님께 말씀드리냐"고 물었다. 그러나 경숙은 현주에게 "너 이혼해라"고 말하며 또 다른 계획을 세웠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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