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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이던 ‘스콧’(폴 러드)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영화다.
‘호프 반 다인’은 섹시함과 강인함을 모두 지닌 인물로 앤트맨 수트를 개발한 ‘행크 핌’ 박사의 딸이자, ‘앤트맨’의 조력자로 새로운 슈퍼 히어로의 탄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에 공개된 ‘호프 반 다인 캐릭터 영상’은 그녀가 지닌 섹시함과 강인한 면모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앤트맨’이 되기로 한 ‘스콧 랭’에게 ‘앤트맨’의 위력을 설명하며 펀치 기술을 가르치는 ‘호프 반 다인’은 ‘스콧 랭’보다 강한 펀치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손이 아닌 얼굴을 가격한 뒤 ‘스콧 랭’에게 “이렇게 쳐야죠”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여유까지 발휘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영화가 끝난 뒤 이어지는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호프 반 다인’의 활약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어 앞으로의 마블 시리즈에서 어떤 인물로 등장해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마블의 NEW 히어로 ‘앤트맨’은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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