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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메추리알 못 먹는 이유는?···“뱃속에서 부화 될 것 같아”

[힐링캠프] 이만기, 메추리알 못 먹는 이유는?···“뱃속에서 부화 될 것 같아”

등록 2015.09.14 23:37

김아름

  기자

'힐링캠프-500인' 이만기./사진=SBS'힐링캠프-500인' 이만기./사진=SBS


‘힐링캠프’ 이만기가 메추리알을 못 먹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천하장사 이만기가 메인 토커로 초청 돼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만기는 “닭발도 못 먹고, 소머리곰탕도 못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500인의 MC 중 한 명이 “메추리알도 못 먹지 않느냐”고 말했고, 이만기는 “메추리알 못 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만기는 “어릴적 동네에 새들이 집을 짓는데 거기에 메추리 알이 많았다. 귀엽기도 하면서 부화되는 모습도 많이 봤었다. 그런데 어느 날 메추리알이 먹을 것으로 나오는데 도저히 못 먹겠더라”며 “속에서 부화가 돼 배에서 꿈틀 거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계란도 못 먹느냐”고 물었고, 이만기는 “계란은 먹는다. 부화하는 걸 못 봤다”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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