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는 빨간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버린 신개념 떡볶이가 있다.
김두진(女/48세/15년 경력) 달인의 떡볶이는 얼핏 보면 허여멀건 한 것이 밍밍하지 않을까 의심스럽지만, 한번 맛을 보면 그 매콤달콤함과 쫄깃한 식감에 깜짝 놀라고 만다.
달인의 떡볶이는 떡볶이 맛을 좀 안다는 사람들로부터 서울 3대 떡볶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거듭 취재 요청을 해도 달인은 한사코 사양했다. 몇 년에 걸친 제작진의 끈질긴 노력 끝에 겨우 마음을 연 달인이 드디어 하얀 떡볶이의 비법을 공개한다.
당근과 고구마로 단맛을 내고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더한 하얀 떡볶이. 게다가 달인만의 노하우로 밀떡을 마치 쌀떡처럼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들어 낸다.
15년 전 길거리 포장마차부터 시작해 자신만의 비법을 개발하며 꾸준히 노력해 오늘에 이르게 된 달인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오늘 저녁 8시 55분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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