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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급락···상해종합 3.6% ↓

中 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급락···상해종합 3.6% ↓

등록 2015.09.14 15:23

수정 2015.09.14 15:25

김아연

  기자

중국 증시가 지난 13일 발표된 경제지표 부진에 경기 둔화폭이 예상보다 커질 거란 우려가 커지며 급락하고 있다.

14일 중국 증시에서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3시6분 현재 전일 대비 3.60% 하락한 3085.08에 거래되고 있으며 선전성분지수도 전일 대비 5.85% 내린 9851.27로 1만선이 깨졌다.

이날 상해종합지수와 선정선분지수는 전일 대비 0.9%, 0.52% 상승한 3228.45, 1만517.68에 장을 열었지만 지난 13일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데 따라 하락 반전했다.

앞서 중국 국가 통계국은 지난 13일 지난 1~8월 고정자산투자(농촌지역 제외)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최저치로 8월 산업 생산도 6.1% 증가로 시장 예상치 6.4∼6.6% 보다 낮았다.

한편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긴장과 중국 증시의 급락에 아시아 주요 증시도 영향을 받아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 떨어진 1만7965.70으로 장을 마쳤으며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91포인트(0.51%) 하락한 1931.46에 마감했다.

중국증시의 영향을 코스닥지수의 경우 전일 대비 6.99포인트(1.04%) 하락한 662.88에 거래를 마쳤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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