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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탁구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

진도군, 탁구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

등록 2015.09.14 14:49

노상래

  기자

청소년·꿈나무 대표 전지훈련 등

진도군이 탁구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에서 집중 육성하는 국가대표 꿈나무인 초등학교 5학년 남녀 상위 40명 선수들이 진도군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대한탁구협회에서 집중 육성하는 국가대표 꿈나무인 초등학교 5학년 남녀 상위 40명 선수들이 진도군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불황 없는 지역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체육의 중심지로 지역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탁구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4일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대한체육회 탁구 꿈나무 대표 선수 하계 합숙 훈련이 선수와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특히 대한탁구협회에서 집중 육성하는 국가대표 꿈나무인 초등학교 5학년 남녀 상위 40명 선수들이 진도군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지난 6월말부터 7월 중순에는 청소년 국가대표 탁구팀 4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지난해 201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탁구팀 전지훈련은 박용수 실무부회장(전남탁구협회)와 정대진 회장(진도군 탁구협회)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 단위의 대회 개최와 함께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등이 계획돼 있어 지역 브랜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탁구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잘 갖춰진 탁구 경기장과 제반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진도 실내수영장과 선수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헬스장, 종합 운동장 등 각종 스포츠 인프라 등도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군의 아낌없는 지원이 뒷받침 돼 훈련 캠프를 차리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신재문 감독(대한체육회 탁구 꿈나무)은 “보배섬 진도 지역의 청정한 이미지와 잘 조성된 체육시설 인프라, 연중 따뜻한 기후, 친절 등으로 지속적으로 진도군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진 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앞으로 더 많은 훈련팀들이 보배섬을 찾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며 “특히 전국단위 대회유치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높혀 주민소득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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