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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관계자 “지현우·안내상 첫 촬영부터 찰떡같은 호흡”··· 기대up

‘송곳’ 관계자 “지현우·안내상 첫 촬영부터 찰떡같은 호흡”··· 기대up

등록 2015.09.14 12:05

홍미경

  기자

‘송곳’ 지현우와 안내상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송곳’ 지현우와 안내상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송곳’ 지현우와 안내상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

송곳같이 날카롭고 직설적으로 사회를 바라볼 드라마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두 핵심, 지현우(이수인 역)와 안내상(구고신 역)의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진 속 지현우와 안내상은 카메라가 잠시 꺼진 틈을 타 아이처럼 해맑게 미소를 발산하고 있어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면 믿고 보는 연기를 펼치는 배우답게 언제 그랬냐는 듯 인물과 상황에 몰입해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

무엇보다 지현우는 대형마트 푸르미 마트의 과장 이수인 역으로, 안내상은 부진노동사무소의 상담소장 구고신 역으로 활약하는 만큼 드라마의 가장 중심 사건에 서서 블랙홀 같은 전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특히 극 중 지현우와 안내상의 직업인 대형마트의 과장과 노동 사무소의 상담소장은 겉보기에 공통점이 전혀 없기에 도대체 어떤 인연으로 만나 이야기를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TBC ‘송곳’의 한 관계자는 “‘송곳’은 반 사전제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호흡까지 좋아 현장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 지현우와 안내상은 첫 촬영부터 지금까지 찰떡같은 호흡을 보이고 있으니 두 베테랑 배우의 케미와 시너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커다란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등대한민국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웹툰을 집필한 최규석 작가의 작품이 원작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현우와 안내상이 펼칠 환상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은 오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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