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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측이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14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측은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을 비롯한 주연배우 4인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자 매력을 뽐내며 엇갈린 로맨스를 표현하는 모습이다. 뚱보에서 모델로 환골탈퇴한 성준 역을 맡은 박서준은 댄디한 캐주얼 수트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있다.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주근깨 가득한 여자로 역변한 혜진 역을 맡은 황정음은 극중 잡지사 편집팀 인턴으로 등장하는 만큼 두꺼운 잡지를 여러권 들고 있다.
베일에 가려진 넉살 좋은 신혁 역을 맡은 최시원은 시크한 표정으로 한쪽 손은 주머니에 넣고 나머지 한쪽 손으로는 혜진에게 잡지 한 권을 얹어주는 코믹한 모습.
이처럼 주연배우 4인이 하나의 캐릭터 포스터로 얽히며 4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큼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 반전남 신혁, 네 남녀가 그리는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MBC에서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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