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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남희석 “아내와 각방 쓴지 11년이지만 둘째가 6살”

‘어쩌다 어른’ 남희석 “아내와 각방 쓴지 11년이지만 둘째가 6살”

등록 2015.09.11 08:13

김선민

  기자

어쩌다 어른 남희석. 사진=tvN '어쩌다 어른'어쩌다 어른 남희석. 사진=tvN '어쩌다 어른'


방송인 남희석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10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 남희석은 "아내 생일에 반 농담이었지만 '여보 소 처럼 일해줘요'라는 손 편지를 써본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뜻은 없었다. 당신이 일하고 경제적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 너무 좋다는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솔직히 아내 덕분에 난 원치 않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됐다. 밤 업소에 나가보지 않았고 그 외에도 하기 싫은 일은 안 할 수 있게 됐다. 그런 진심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남희석의 과거 각방 고백도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SBS '땡큐'에서 남희석은 아내와 각방을 쓴 지 11년이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남희석은 "아내는 10시 40분에 자고 6시 50분에 일어나지만 난 10시 50분에 집에 들어간다"면서 "그래서 같이 자면 아내가 깨기 때문에 각방을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희석은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다"면서 "각방을 사용한 지 11년째인데도 둘째가 6살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어쩌다 어른' 남희석, 과거 아내와 각방 언급이 재조명 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어쩌다 어른' 남희석 솔직해서 매력있다" "'어쩌다 어른' 남희석 기대되는 엠씨" "'어쩌다 어른' 남희석 재밌어 진짜" "'어쩌다 어른' 남희석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 남희석은 아내 생일에 손편지 쓴 사연을 공개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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