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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선거중립·노동개혁 둘러싼 與野 난타전 예고

[국감]선거구획정·선거중립·노동개혁 둘러싼 與野 난타전 예고

등록 2015.09.11 08:34

이창희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국정감사 이틀째인 11일에는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해 11개 상임위를 중심으로 감사가 진행된다. 선거구 획정 문제와 선거중립 위반 의혹, 노동개혁, 돌고래호 사고 등 굵직한 사안이 대기하고 있어 여야간 첨예한 공방이 예상된다.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법사위 국감에서는 차기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아직 매듭짓지 못하고 있는 선거구 조정 문제와 관련한 내용이 다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전날 드러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의 마약 투약 관련 재판에 대해서도 여야의 다툼이 예상된다.

안전행정위는 국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갖는다. 최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 논란과 관련해 야당이 공세를 벼르고 있는 상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의 해양수산부 국감에서는 최근 추자도 인근에서 발생한 돌고래호 사고와 관련, 정부의 위기 대응능력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상대로 국감을 갖고 새누리당이 주장하고 있는 포털 뉴스의 편향성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한 환경노동위 국감에서는 여권의 올해 하반기 역점 과제인 노동개혁과 관련해 난타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도 보건복지위와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국토교통위 등도 이날 각기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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