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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밤을 걷는 선비’, 당신들이 있어 지난 여름밤 시원했습니다

종영 ‘밤을 걷는 선비’, 당신들이 있어 지난 여름밤 시원했습니다

등록 2015.09.11 00:04

홍미경

  기자

후끈한 열기로 끓어 올랐던 지난 여름밤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밤을 걷는 선비’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으며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들이 하트 애교로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 사진제공= 콘텐츠 K후끈한 열기로 끓어 올랐던 지난 여름밤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밤을 걷는 선비’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으며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들이 하트 애교로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 사진제공= 콘텐츠 K


후끈한 열기로 끓어 올랐던 지난 여름밤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밤을 걷는 선비’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으며 막을 내렸다.

10일 종영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류용재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는 원작 웹툰의 재미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드라마의 장점을 잘 이용해 대박 퓨전사극의 맥을 이었다. 무엇보다 사극에 최적화된 믿고 보는 배우 이준기의 활약은 앞으로 사극의 미래를 밝게 해줬으며 이수혁, 이유비, 심창민 등 젊은 배우들의 활약에 드라마 시장의 미래가 밝음을 알렸다.

‘밤을 걷는 선비’가 마지막을 알린 가운데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이수혁-김소은-장희진-최태환의 필살 애교 인증샷이 공개돼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밤선비’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이수혁-김소은-장희진-최태환은 막바지 촬영에 온 힘을 쏟으며 연기열정을 불태우는 와중에도 그 동안 큰 사랑을 준 시청자들을 위해 폭풍 애교 릴레이를 보여준 것으로, 센스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준기-이유비는 깜찍 하트 퍼레이드로 하트 장인에 등극했다. 두 사람은 커플 하트부터 손하트까지 시청자를 향한 넘치는 사랑을 다양한 하트로 드러냈다. 특히 이준기와 이유비는 두 사람이 한 손씩 맞대어 둘이 하나가 되는 하트를 만드는가 하면 깨알 손가락 하트로 앙증 매력을 뽐냈다.

종영 ‘밤을 걷는 선비’, 당신들이 있어 지난 여름밤 시원했습니다 기사의 사진


또한 이준기-심창민은 2인 2색 손하트 선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준기는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완벽한 하트 모양을 만들어 하트의 귀재임을 인증했고, 심창민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손하트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이수혁-김소은은 안구를 정화시키는 선남선녀 미소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에서는 애증의 관계인 두 사람은 반전 미소로 끝까지 마지막회 시청을 부탁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평소 촬영장에서 인간 비타민 활약을 톡톡히 하는 이유비를 필두로 심창민-장희진-최태환은 범상치 않은 자태로 마지막회 본방사수를 부탁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활짝 웃음짓게 한다. 바로 ‘밤선비 수호대’를 결성해 센스 넘치는 포즈를 취한 것.

이처럼 ‘밤선비’ 마지막회 본방사수 부탁과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출연진들은 필살 애교를 대방출했고, 이들의 센스 넘치는 포즈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스태프들 역시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종영 ‘밤을 걷는 선비’, 당신들이 있어 지난 여름밤 시원했습니다 기사의 사진


‘밤선비’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배우와 스태프 모두 투혼을 발휘해 촬영을 마쳤다. 공개된 스틸은 잠깐의 휴식 시간에 배우들이 시청자를 위해 직접 준비한 특급 선물이다”라며 “하트 퍼레이드로 넘치는 사랑을 드러낸 이준기부터 수줍은 하트를 만들어낸 심창민까지 배우들 모두 그 동안 한결 같은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한 여름 밤에 오싹함과 스릴까지 안기며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후속으로는 황정음과 박서준의 유쾌 발랄 로코 '그녀는 예뻤다'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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