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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재원, 백성현에 벼루 던지며 분노 폭발한 이유는?

‘화정’ 김재원, 백성현에 벼루 던지며 분노 폭발한 이유는?

등록 2015.09.08 21:55

김아름

  기자

'화정'./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제공'화정'./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김재원이 백성현에 벼루를 던지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펙터클한 전개로 연일 호평을 얻고 있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44회를 앞둔 8일, 김재원(인조 역)과 백성현(소현세자 역)이 대전에서 맞대면한 장면을 공개했다. 특히 김재원이 백성현에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을 모은다.

지난 15회, 청의 볼모로 잡혀갔던 소현세자가 8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와 강주선(조성하 분)을 잡아들이는데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말미 사경을 헤매던 인조가 깨어나자마자 분노를 불태우고 있어 소현의 대한 불안한 미래를 예고해 긴장감을 극으로 끌어올린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소현이 인조가 던진 벼루에 맞아 피를 흘리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조는 소현을 단죄하듯 두 눈 가득히 화염이 솟아오르는 듯한 분노의 눈빛으로 소현을 노려보고 있다. 이내 분노를 참지 못한 인조가 이성을 잃고 소현에게 벼루를 던진 모습. 그러나 소현은 벼루를 던진 인조의 행동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인조에게 맞서고 있어 긴장감을 한껏 높인다.

‘화정’의 제작사는 “이성을 잃은 인조와 자신을 믿어주기를 간절히 원하는 소현의 부자 대립이 폭발할 예정이다. 과연 인조와 소현이 대립을 극복하고 연대할 수 있을지 오늘(8일) 4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오늘(8일) 오후 9시 35분, MBC를 통해 44회가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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