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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작가 “유아인 에너지에 저희가 묻어가지 않을까”

[육룡이 나르샤] 김영현 작가 “유아인 에너지에 저희가 묻어가지 않을까”

등록 2015.09.09 00:11

홍미경

  기자

SBS ‘육룡이 나르샤’ 김영현 작가가 유아인과의 작업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제공= SBSSBS ‘육룡이 나르샤’ 김영현 작가가 유아인과의 작업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제공= SBS


‘육룡이 나르샤’ 김영현 작가가 유아인과의 작업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 그랜드 스테이션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아인 포함해 다른 배우들 만나본 소감을 묻자 박상연 작가는 "정도전 맡은 김명민 캐스팅 할때 작업실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아 드디어 만났네요' 이 말을 꺼냈다"라면서 "작가로서 한 번쯤 만나고 싶었고 만날 것 같은 배우였다"고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박상연 작가는 "현재는 영화 스케줄과 겹쳐서 촬영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영현 작가는 "유아인씨와 캐스팅 과정에서 전화를 하는데, 이번 작품에서 에너지 가득찬 배우랑 하고 싶다고 했더니 '저 에너지 너무 넘쳐요'라고 답해 단숨에 성사됐다"면서 "저희 작품이 기획의도도 있고 스토리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여섯 용의 인물들이 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배우들이 의욕과 에너지가 넘쳐 저희도 신난다. 배우들에게 저희가 묻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집극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으로, 지난 2011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사극 '뿌리 깊은 나무'의 프리퀄 격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미세스 캅' 후속으로 오는 10월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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