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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백성현, 조선 팔아먹은 간신배 청소 나섰다

‘화정’ 백성현, 조선 팔아먹은 간신배 청소 나섰다

등록 2015.09.08 08:17

이이슬

  기자

사진=MBC '화정'사진=MBC '화정'


‘화정’ 백성현이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43회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 분)가 조선을 살리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이날 소현세자는 중국 내 권력이 바뀔 때마다 대세를 쫓아 나라까지 팔아먹는 강주선(조성하 분)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덫을 놓아 잡았다.

청의 볼모였다 조선으로 돌아온 소현세자는 전란에도 자신의 이익만 챙겼던 중신들에 대한 복수를 실행했다.

소현세자가 조선으로 돌아오자 긴장한 인조(김재원 분)는 병으로 누웠지만 소현세자는 이 틈을 타 인조의 주변에 있는 간교한 중신들을 청소할 방법을 실행에 옮긴다.

소현세자는 청에 역류된 조선의 포로들을 살리고자 청과 전략적으로 친분을 유지했다. 청은 그런 세자를 이용해 인조를 압박한다. 중신들 역시 청이 왕위를 바꾸기로 준비하고 있다며 세자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인조를 자극하는 데 성공한다.

소현세자는 중신들에게 조정의 자료를 요청해 주위를 환기시키고, 그 사이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함께 청의 용골대를 만나 청과 조선 사이에 벌어지는 은 밀수와 관련되어 주범인 주선을 조선과 청이 공조하여 잡자고 제안한다. 주선 체포를 시작으로 자점(조민기 분)과 소용 조씨(김민서 분)까지 잡아들일 생각이었던 것.

세자의 진공청소 프로젝트는 자신의 아비를 거스를 각오가 된 이들 덕에 가능했다. 세자는 세자와 정명의 소탕작전이 인조의 노여움을 살까 두려워하는 봉림대군(이민호 분)에게 "아바마마를 향한 충심이고 효심이다"며 인조 주변의 간교한 중신들을 척결하는 것이 인조를 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주선의 아들 인우(한주완 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인우는 자신을 걱정하는 정명과 주원(서강준 분)에게 "아버지가 여기에서 멈출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화정’은 8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로 인해 오후 9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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