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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액션+멜로 오가며 안방 쥐락펴락··· ‘용팔이’ 지고지순 순정남 변신

주원, 액션+멜로 오가며 안방 쥐락펴락··· ‘용팔이’ 지고지순 순정남 변신

등록 2015.08.28 10:10

홍미경

  기자

호쾌한 액션으로 안방팬의 시선을 끌어 모았던 주원이 김태희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으로 변신,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호쾌한 액션으로 안방팬의 시선을 끌어 모았던 주원이 김태희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으로 변신,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


호쾌한 액션으로 안방팬의 시선을 끌어 모았던 주원이 김태희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으로 변신,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8회에서 김태현(주원 분)이 한여진(김태희 분)과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확인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현은 과거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의도적으로 깊은 잠에 빠지게 된 여진의 이야기를 듣고 심란해하다 병원 밖으로 여진을 데리고 나와 성훈(최민 분)과 자동차 사고가 났던 현장을 찾아간다.

이후 성훈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었던 성당에 데려간 태현은 새 핸드폰을 전해주며 단 한번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전화를 걸라고 말한 뒤 떠난다.

결국 핸드폰 단축번호 1번으로 저장되어 있던 자신의 전화로 여진의 연락이 오고 한달음에 달려간 태현은 몸을 추스를 수 있게 될 때까지 당분간 성당에서 지내기로 결심한다.

주원은 극 중 여진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다시금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병원 밖으로 나와 과거 자동차 사고를 당했던 곳을 찾아가 감정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잃어버린 시간의 끝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라며 결혼을 약속했던 성당에서 자유를 선물 하며 여진에 대한 마음도 정리 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연락해온 여진의 모습에 당분간 남들의 눈을 피해 같이 성당에 피해있기로 결심하고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즐기던 주원은 사랑하는 단 한 사람만을 향한 온니원(only one) 눈빛, 다정다감한 목소리의 설레는 대사들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주원은 사랑하는 사람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며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고, 우월한 외모까지 자랑하며 김태희와 환상의 비주얼 커플 케미를 뽐냈다. 또한 방송이 끝난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주원의 여심 확보를 증명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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