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가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평가에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KG이니시스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2.40%) 오른 2만13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KG이니시스에 대해 최근 주가가 26% 이상 하락했지만, 과도한 수준인 만큼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택배 사업 적자 확대는 동부택배와 KG옐로우캡의 택배시스템 통합 비용, 배송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노조와의 갈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증가가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4분기부터는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제 사업의 경우 전자상거래 등 시장 성장에 따라 연평균 20% 수준의 성장기 기대된다”며 “최근 검토 중인 인터넷 은행 진출에도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28일 코스닥시장에서 KG이니시스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2.40%) 오른 2만13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KG이니시스에 대해 최근 주가가 26% 이상 하락했지만, 과도한 수준인 만큼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택배 사업 적자 확대는 동부택배와 KG옐로우캡의 택배시스템 통합 비용, 배송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노조와의 갈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증가가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4분기부터는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제 사업의 경우 전자상거래 등 시장 성장에 따라 연평균 20% 수준의 성장기 기대된다”며 “최근 검토 중인 인터넷 은행 진출에도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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