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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 김정현 결혼위해 이용주에 눈물의 작별인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 김정현 결혼위해 이용주에 눈물의 작별인사

등록 2015.08.28 09:02

홍미경

  기자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과의 결혼을 결심한 심이영이 이용준의 납골당에 찾아가 마지막 이별을 고했다 / 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과의 결혼을 결심한 심이영이 이용준의 납골당에 찾아가 마지막 이별을 고했다 / 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처


김정현과의 결혼을 결심한 심이영이 이용준의 납골당에 찾아가 마지막 이별을 고했다.

28일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 50회에서는 성태(김정현 분)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현주(심이영 분)는 마지막으로 정수(이용준 분)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간다.

앞서 성태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은 현주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성태에게 사랑을 약속한다. 이어 성태는 현주의 어머니 미자(권재희 분)을 찾아가 인사한다. 미자는 성태가 마음에 들고 현주가 그간의 고생을 접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또 은혜(이진아 분)는 성태에게 혼수 문제에 대해 묻고 이에 성태는 "다 있으니까 몸만 들어오면 됩니다"라고 웃으며 말해 현주를 다시금 감동케 했다.

그러는가 하면 성태와의 결혼을 결심한 현주는 마지막으로 정수의 납골당으로 향한다. 현주는 정수의 사진을 바라보며 "사랑했어, 너무너무 그리웠어. 그런데 이 마음 이젠 깊이 접어둘래"라고 말하며 눈물지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방송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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