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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합류···강우석-차승원-유준상 ‘호흡’

신동미,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합류···강우석-차승원-유준상 ‘호흡’

등록 2015.08.28 08:46

김재범

  기자

사진 = 스타하우스엔터 제공사진 = 스타하우스엔터 제공

배우 신동미가 강우석 감독-차승원-유준상 삼각편대가 앞서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합류한다.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이다.

28일 오전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신동미가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차승원 남지현과 호흡을 맞춘다” 고 전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조선 후기, 오로지 조선 팔도의 진짜 모습을 지도 속에 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권력과 운명, 시대에 맞섰던 ‘고산자 김정호’의 감춰진 얘기를 그린 영화다.

신동미는 이 영화에서 지도를 만들기 위해 조선 전역을 누비는 김정호(차승원 분)의 딸 순실(남지현)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여주댁’으로 분한다. 유준상이 ‘흥선대원군’으로 출연한다.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미는 그 동안 ‘골든타임’ ‘가족의 비밀’ ‘뉴하트’ ‘난 네게 반했어’ ‘12월의 열대야’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꿈보다 해몽’ ‘로맨스 조’ ‘꼭 껴안고 눈물 핑’ 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연기파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영화감독이나 드라마 PD들 사이에 ‘믿고 보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신동미는 연출자의 추천이 많은 배우로 유명하다. 최근 전주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청자를 넘어 연출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씬이터(scene eater)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신동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동미는 다음 달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왕언니 에디터 ‘차주영’으로 출연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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