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2℃

  • 인천 12℃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3℃

  • 수원 11℃

  • 안동 10℃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2℃

  • 전주 14℃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1℃

  • 울산 11℃

  • 창원 12℃

  • 부산 11℃

  • 제주 14℃

HUG, ‘주택도시금융 컨퍼런스’ 개최

HUG, ‘주택도시금융 컨퍼런스’ 개최

등록 2015.08.25 15:08

신수정

  기자

주택도시금융 컨퍼런스. 사진=HUG 제공.주택도시금융 컨퍼런스. 사진=HUG 제공.



“주택금융과 도시금융의 융합은 시대적 요구이며,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및 정책금융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

25일 오후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HUG가 주제한 ‘주택도시금융 컨퍼런스’에서 이용만 한성대학교 교수가 이처럼 말했다.

이 날 행사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 주요인사 포함 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행된 세션에서 건국대학교 노승한 교수, 류승균 한국리스크관리 이사, 송영욱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팀장이 주택도시금융의 역할과 당면과제에 대해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

노 교수는 ‘주택금융 혁신과 선진 금융기법 도입’에 대해 설명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회적 후생을 위해 우리나라도 비소구 대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택도시기금과 기금운용 전담기관인 HUG의 역할 방안에 대한 논의 또한 활발하게 진행됐다.

류 이사는 주택도시기금의 특징을 고려한 통합 리스크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통합리스크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주택도시기금의 건전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덕 HUG 사장은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주택도시금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가 얼마나 뜨거운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주택도시금융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HUG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택도시금융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