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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윤태 대표이사 “인제스피디움 모터스포츠 문화 대중화에 앞장설 것”

탁윤태 대표이사 “인제스피디움 모터스포츠 문화 대중화에 앞장설 것”

등록 2015.08.24 14:51

윤경현

  기자

단순한 서킷 운영 넘어 모터스포츠 대중화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방송 주력

탁윤태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탁윤태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제공



“인제스피디움은 모터스포츠 시장 대중화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단순히 서킷 운영이 아닌 다양한 모터스포츠 콘텐츠를 개발하고 방송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노출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서킷과 모터스포츠 문화를 알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탁윤태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 카페 알베르에서 개최된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제스피디움은 공무원 조직이 아닌 민간 사업체로 영암 F1 서킷과 달리 뚜렷한 사업정신을 가지고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빠르게 행동하고 움직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탁윤태 대표는 “현대차와 SBS가 공을 들이고 있는 WRC 드라이버 오디션 ‘랠리스트’와 레이싱 TV 프로그램 ‘질주본능 더 레이서’를 통해 인제스피디움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고 있다”며 “인제스피디움의 사업을 전개하는 상황에서. 자동차 브랜드, 미디어와 상생을 하면서, 자동차를 즐길 수 있는 일을 많이 만들자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현재 라이선스 취득이 연간 2500여명으로 성장세에 오르고 있다. 국가적으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있는 상태이며 인제스피디움은 지난해 내부의 아픔을 정리하고 도약을 앞둔 상황에서 인제스피디움에 부임해 좋은 시기에 좋은 동기가 된다”고 인제스피디움 부임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탁 대표는 “인제스피디움은 국내외 대회 유치와 함께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평일 스포츠 주행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동계 시즌에는 참가비를 상금으로 되돌려 주는 타겟 트라이얼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 아마추어 대회를 육성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4년제 대학을 중심으로(모터스포츠, 카트 등 관련 학과) 특례 입학 형태로 인제스피디움과의산학 협력, 교류 등 다양한 대외적 활동도 이어가려 하며 찾아가는 카트 교실, 견습, 정비 스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대와 같은 주요 자동차 관련 대학과 협력을 펼쳐가려고 한다며 방송을 통한 모터스포츠 홍보와 서킷을 중심으로 한 풀 뿌리 모터스포츠 발전 그리고 현대자동차 등을 비롯한 자동차 브랜드들의 질적 성장이 이어진다면 모터스포츠의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탁 대표는 인제스피디움의 모터스포츠 역할에 대해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랠리 대회를 펼치며 인제스피디움이 아닌 강원도 전체를 스피디움의 활동 범위로 확장한다”며 “인제스피디움은 강원도 모터스포츠의 거점과 같은 존재가 될 것이며 강원도와 인제스피디움 전체가 모터스포츠의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포뮬러, 카트, 일반 차량 등 아침부터 밤까지 24시간 서킷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터스포츠 대중화의 발판과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할 것”이며 “인제스피디움은 서킷 사용을 넘어 브랜드와 부품사 및 관련 업체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제스피디움과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과 충고,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탁윤태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는

1959년 6월생으로 홍익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884년부터 금강제화에 입사를 시작으로 금강기획 이벤트 팀장, SBS 프로덕션 문화사업팀 부국장, SBS 미디어넷 신사업 개발 실장, SBS 컨텐츠허브 마케팅 사업실장, SBS 미디어 크리에이트 BTL 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이후 지난 5월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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