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SK텔레콤에 대해 코스피 하락에도 상대적인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2주간 코스피는 6.3% 하락했으나 SK텔레콤의 주가는 4.7% 상승했다”며 “미국 금리 인상, 중국 내수 경기 우려감, 중국 환율 이슈, 북한 이슈 등 외부적인 악재에 대한 매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금융위기가 진행되던 2008년 하반기에도 지금과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2008년 7월에서 12월까지 코스피는 32.4% 하락한 반면 SK텔레콤 주가는 10.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 마케팅 비용이 안정되면서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가가 예상돼 주가 상승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선영 기자 sunzxc@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2주간 코스피는 6.3% 하락했으나 SK텔레콤의 주가는 4.7% 상승했다”며 “미국 금리 인상, 중국 내수 경기 우려감, 중국 환율 이슈, 북한 이슈 등 외부적인 악재에 대한 매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금융위기가 진행되던 2008년 하반기에도 지금과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2008년 7월에서 12월까지 코스피는 32.4% 하락한 반면 SK텔레콤 주가는 10.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 마케팅 비용이 안정되면서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가가 예상돼 주가 상승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sunzxc@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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