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3개월 만에 야구장 찾아...한화 이글스 선수단 격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마법이 한화의 7연패 탈출을 도왔다.
김 회장은 지난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와 kt전에 참석했다. 포수 조인성(40)의 연타석 홈런과 선발 안영명(31)의 8이닝 3실점 호투에 힘입어 8-3으로 승리, 7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승연 회장의 야구장 방문은 3년3개월 만이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 이후 직접 한화 이글스팀을 직접 찾아가 선수단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지난해 2월 징역 3년 징행유예 5년이 확정되면서 관련법에 따라 그룹내 화약류를 다루는 핵심 계열사 임원을 맡지 못하면서 주요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이 지체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