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서울에 첫 오픈

등록 2015.08.21 18:34

기자

출점기념해 사은품 제공 및 할인 이벤트 실시

지난 18일 KCC가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서울에 처음으로 입점했다. 사진=KCC 제공

KCC(대표 정몽익)가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서울에 처음으로 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서초본점 오픈식에서는 내외 VIP와 홈씨씨인테리어 광고 모델인 전소민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참석자와 일반 고객들은 오가닉·소프트·트렌디 등 전시판매장 각 패키지 인테리어 현장을 둘러봤다.

홈씨씨인테리어 ‘서초본점’은 올해 여섯 번째이자 서울에는 처음으로 문을 연 전시판매장으로 약 150평 규모로 이뤄졌다. 특히 서초동 KCC 본사 사옥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광역버스 정거장과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2호선 강남역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KCC 측은 이번 서초본점 오픈이 올 초부터 광주·부산·창원·분당·일산 등 수도권 및 지방 중심으로 전시판매장을 출점한 KCC가 가장 큰 시장인 서울에 본격 진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초본점 내부는 홈씨씨인테리어 3가지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거실, 주방, 욕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쇼룸을 갖췄고 사람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주하며 현장에서 상담·견적·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가전 제품 및 가구들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인테리어 소품과 바닥재·마루재 등 인테리어 자재까지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서초본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욕실·창호·주방 계약시 공사 금액이 각각 250만원 이상 경우 선착순 10명씩 총 30명에게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비데, 르크루제 식기세트, 반자동 빨래건조대 등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욕실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오는 9월13일까지 체리쉬 가구, 에넥스 가구, 한일 카페트 등 주요 브랜드 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KCC는 서초본점 홍보를 위해 인근 버스 정거장 쉘터 광고와 강남역 명물인 미디어폴 광고, LED 전광판 광고 등 주변 광고매체는 물론, 서초본점을 지나는 주요 버스 노선에 대한 버스 광고를 집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재형 홈씨씨인테리어 부장은 “이번 홈씨씨인테리어 서초본점 오픈의 열기는 인테리어 시장이 기존 ‘공사’의 개념에서 점차 쉽고 편리한 ‘쇼핑’의 개념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쇼룸을 통해 모든 인테리어를 눈으로 보고 간편하게 쇼핑 할 수 있도록 점차 수도권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주도하는 KCC는 이번에 문을 연 서초본점을 비롯한 전국 모든 전시판매장에서 패키지 창호 교체를 원하는 사람에게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통한 고단열 기능성 창호를 시공해 주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