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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시 공휴일, 유원지부터 고궁까지 ‘무료’로 즐기자

오늘 임시 공휴일, 유원지부터 고궁까지 ‘무료’로 즐기자

등록 2015.08.14 11:57

이주현

  기자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오늘(14일) 임시공휴일을 시작으로 3일간의 광복 70주년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전국 곳곳 공공시설들은 무료로 개방하는 등 나들이객 발길 모으기에 여념이 없다.

서울 4대 고궁과 미술관 등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무료 입장을 하고 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15개 시설, 그리고 국립자연휴양림 41곳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늘부터 연휴 사흘 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도 즐길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 4부 매,난,국,죽_선비의 향기'전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입장이 무료다.

지방에도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우선 정읍시는 광복절인 15일 '칠보물테마유원지 유원지 물놀이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고 대상은 모든 이용객이다. 칠보물놀이장은 총면적은 5만2천487㎡(물놀이장 2,068㎡)로, 물테마체험전시관과 어린이수영장, 유아용수영장, 바닥분수, 인공폭포, 안내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도 14일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휴양림?수목원?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료?숙박료?물놀이터?레저스포츠 이용료 등 시설사용료는 제외된다.

영인산휴양림사업소 내 휴양림에서는 시원한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어 인기만점.

또 박물관에서는 짚풀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하던 옛 선조들의 기술공예를 소개한 짚풀공예전‘때갈로 빛깔로’를 진행하면서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강원도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과학관을 무료 개방을 한다. 이곳에서는 오는 28일까지 특별기획전시 '빛의 시작, 빅뱅·우주체험전'을 진행 중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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