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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창사 최초 분기 매출 1000억원 돌파

컴투스, 창사 최초 분기 매출 1000억원 돌파

등록 2015.08.12 09:27

이어진

  기자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08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가 매출 1000억원을 넘은 것은 회사 설립 이후 최초다.

컴투스의 올해 2분기 매출 1083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152%, 13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11억원으로 전년대비 122% 늘었다.

반기 누적 실적 또한 역대 최대인 202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38%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759억 원을 달성하는 등 견고한 수익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 확대 및 지속,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기존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와 ‘컴투스프로야구2015’, ‘이스트 레전드’ 등 신작 게임들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흥행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전체 매출의 82%인 883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기록하며 전년대비 203%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컴투스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시장을 거점으로 한 효율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딩 캠페인을 통한 공격적인 신흥 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기존 히트 게임들의 선전과 신작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5', '이스트레전드'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한 역대 최대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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