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5℃

  • 춘천 8℃

  • 강릉 10℃

  • 청주 8℃

  • 수원 6℃

  • 안동 9℃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8℃

  • 전주 8℃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3℃

‘마리텔’ 김영만 “직장? 만들 수만 있다면 하루 종일이라도”

‘마리텔’ 김영만 “직장? 만들 수만 있다면 하루 종일이라도”

등록 2015.08.08 23:15

김재범

  기자

‘마리텔’ 김영만 “직장? 만들 수만 있다면 하루 종일이라도” 기사의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영만이 직장인들을 위한 종이접기를 선보였다.

김영만은 지난 달 26일에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에서 직장인들을 위해 사무용품을 이용한 ‘서류봉투를 이용한 만들기’와 ‘종이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내용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마리텔’에서 전파를 탔다.

한참 만들기를 진행하던 김영만은 한 네티즌의 “직장 좀 만들어주세요”라는 채팅을 본 후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뒤 어렵게 입을 연 김영만은 “내가 만들 수 있다면 하루 종일 만들어 줄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한 뒤 “이런 사회 자체는 나와 같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이날 김영만의 고개 숙인 모습에 채팅창은 다시 한 번 눈물바다가 됐다.

김영만은 급히 분위기를 전환시키고자 함께 방송을 진행한 ‘뚝딱이’에게 “비정규직이라도 시켜 달라”는 채팅창에 뚝딱이는 인턴을 시켜주겠다며 이마에 ‘인턴’을 적은 종이를 붙여주며 웃어보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ad

댓글